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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여당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영주 대전환' 완성할 것"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여당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영주 대전환' 완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의 지형도를 바꿀 종합 청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개별 공약을 넘어선 유기적 '설계'를 통해 정체된 영주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예산 2조 시대, 설계부터 바꾼다"... 재정 구조 혁신

우 예비후보는 영주 대전환의 첫 단추로 '예산 2조 시대'를 선언했다.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장 직속 '국책사업추진단'을 신설해 중앙정부의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미래 먹거리를 결정하는 '숙의 민주주의' 방식의 예산제를 도입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 발전소 기반 'RE100 그린 도시' 도약

산업 분야에서는 영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꼽았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대규모 스마트팜과 공공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분산 에너지 특구'를 지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기존 베어링 국가산단을 '탄소중립 베어링 클러스터'로 고도화하여 영주를 미래형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잠깐 들르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체류형 관광 혁신

관광 정책은 '디지털 노마드'와 '야간 콘텐츠'에 집중한다.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주변에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경관을 강화하고, 무섬마을 인근에 업무와 휴식을 결합한 '워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예술가와 IT 인재들을 유입시킨다는 전략이다. KTX-이음과 연계한 '영주 패스(Pass)' 도입으로 뚜벅이 여행자들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한다.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과 '청년 무상 교육'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정책도 구체화했다.

읍·면 단위까지 확대되는 '영주형 공공 키즈카페'와 통합 돌봄 센터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고, 영주 정착 청년을 위한 '희망 펀드' 조성 및 공유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특히 지역 대학 진학 시 등록금 전액 무상 지원과 지역 기업 우선 채용 시스템을 결합해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조건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 실력 중심 리더십 강조

우 후보는 자신을 "현장을 알고 구조를 설계할 줄 아는 후보"로 규정했다.

장애를 가진 후보로서 시민의 불편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배려가 아닌 실력과 결과로 당당히 평가받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예산을 끌어오고, 영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겠다"며 "이제는 계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영주의 해묵은 과제들을 통합 설계로 풀어내겠다는 우창윤 후보의 '영주 대전환' 선언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응답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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