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이제는 공직자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시기”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이제는 공직자 스스로가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시기"라고 말하고, 실질적인 시민참여 강화 및 주요현안에 대한 조속한 추진 등 강도 높은 개혁과 변화를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민선6기 들어 처음으로 도입된 「인터넷TV 공개- 주제토론식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으나 말없는 다수, 즉 조직화되어 있지 않은 시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쌍방통행식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권 시장은 대전의 미래성장을 대비한 미래분과위원회 설치와 관련 “세종시와 통합청주시의 출범, 내포신도시 조성등이 대전으로서는 기회요인이자 위협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20~30년뒤 대전의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고 최적의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미래분과위원회」를 민선6기 정책자문단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경제협력특보와 함께 경제산업국, 과학문화산업본부등이 주도해 외부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로 분과위를 구성하고, 지역산업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먹거리창출을 위한 전략적 자문기구 성격으로 운영,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권 시장은 이어 “대전과 대덕특구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단지 각급 기관을 방문하는‘사이언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역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타지역으로의 이주기업에 대해서도 실태를 철저히 파악해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도시철도2호선 추진과 관련해 전문가 회의(1단계), 시민의견 수렴(2단계), 최종정책결정(3단계)의 단계별 추진일정을 제시하고“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성여부와 함께 정책적, 법리적, 현실적 문제 등을 종합검토해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권 시장은 내달 2일 대전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우리시의 어려움을 알리고 협조를 유도해 낼수 있는 호기로 적극 활용하자"고 강조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노력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조소연 市기획관리실장은「시민참여 강화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대부분 관(官)주도 형식의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민행복위원회 설치 및 내실운영 등 시민참여수준의 강화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실장은 ▲시민의견 이력관리제 도입등 제도적 틀 마련 ▲온라인을 통한 상시적 시민참여방법 강구 ▲다양한 계층의 일반시민과 여성참여 확대 ▲정책기획, 실행, 평가 등 과정별 전단계에서의 참여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실국장과 산하기관장들의 다양한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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