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은 “한국은행은 지난 2008년 결정된 한국투자공사(이하 KIC)의 메릴린치 부실투자의 방조자이다"면서 “한국은행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메릴린치 투자는 지난 2008년 미국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에 20억 달러 지분 투자를 결정한 사안으로 올해 10월 현재 투자금 대비 손실액이 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 KIC의 대표적인 부실투자 사례임.
한국은행은 지난 2006년 KIC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170억 달러의 외화자산을 위탁·분산 투자. ※ KIC에 대한 한국은행의 자산위탁 추이(원금기준) (억달러)| ’06 | '07 | ’08 | ’09 | ’10 | ’11 | ‘12 | ‘13 | 계 | |
| 자산위탁규모 | 10 | 111 | 49 | - | - | 30 | - | - | 200 |
| 성명 | 한은 퇴직시기 | KIC 임용시기 | 임용 직책 |
| 이용신 전 외화자금국장 | 2009.4 | 2009.4 | CRO(리스크관리 본부장) |
| 홍택기 전 외자운용원장 | 2012.4 | 2012.4 | CRO |
| 추흥식 전 외자운용원장 | 2014.2 | 2014.3 | CIO(투자운용본부장) |
아울러 “만약 한국은행이 위탁자산을 감시할 기준과 의지가 있었음에도 메릴린치 20억 달러 부실투자가 통과되었다면 이는 한국은행 총재를 뛰어넘는 보이지 않은 손이 있다는 반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