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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안전한 대전 ‘자율방범대가 앞장서 달라’”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의 현장시장실이 이번에는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갔다.

권 시장은 지난 8일 저녁 9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묻지마 범죄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 시민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중리동 일원에서 ‘1일 자율방범대원’으로 야간순찰 활동을 체험하며 대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권 시장은 순찰 중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간을 쪼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뭉친 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범활동은 권 시장을 비롯해 박수범 대덕구청장, 중리동 지역 자율방범대원 25명, 대덕경찰서와 중리동지구대 20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가량 중리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중리시장, 중원초등학교 주변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고 이어 참석 대원들과 경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1963년 시작된 주민야경제가 오늘 대전에 3천여 명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며 성장했다"면서 “대원들의 가치 있는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곤 대덕구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중리동 지역이 과거 술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곳이 아닌 지금은 행복의 거리로 탈바꿈했다"면서 “이 행복의 거리가 영원하도록 우리 방범대원들에게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총 등 장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특별교부금을 마련해 초소 환경개선과 가스총, 방한복 등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이 우수한 자율방범대는 물론이고 대원들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겠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가 예방중심의 치안행정 선봉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150개 대 2,84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활동 중에 있으며, 매주 도보 또는 차량을 활용해 1~3회 야간시간에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학생들의 안전귀가 등 지역주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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