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32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지방자치회관 건립 등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7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오늘 총회는 지방자치 20년 현주소에 대해 자치권의 제약과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지방분권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방재정분야 분권과제로서 중앙 의존적 지방재정 구조 개편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20%로 확대하고, 지방교부세율 상향 조정 등 의존재원 중심 지방재정구조를 자주재정 중심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지방행정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해 자치조직권 보장과 중앙-지방간 상생협력을 위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지방재정부담 완화 특별법,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법 등의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 관련 두요 정책결정과정에 지방정부의 국정참여 확대를 촉구했다.이와 함께 전국 시도지사는 자치권 제약과 열악한 재정여건을 주민에 대한 지방정부의 막중한 책무를 회피하는 수단이 될 수 없기에 중앙정부로부터 자치권을 보장 받기 위한 ‘중앙으로부터의 지방자치’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행복 실현을 위한 ‘주민에게로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정부가 앞장서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선출 예정이었던 제9대 협의회장은 다음 총회시까지 현 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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