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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성과를 만드는 행사”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같은 국제행사가 우리 시에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세계혁신포럼과 유네스코-WTA 국제공동워크숍 등 2015 WTA 국제행사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과거에는 국제행사가 보여주기식 행사에 치중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행사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국제행사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WTA 국제행사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일반 시민들, 특히 과학 및 경제 관련 단체와 기업체, 중·고·대학생까지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또“호주 브리즈번에서 아·태도시정상회의를 유치할 당시 현장에서 아침동행 행사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이번 WTA기간에도 WTA 참석자와 경제단체장 등이 함께하는 아침동행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어“9월과 10월에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리다 보니 시민들이 구체적인 행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홍보에 주력해서 개별 행사를 그때그때 잘 알리고 WTA와 같은 행사이름도 보다 쉬운 용어로 친숙한 이름을 지어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은 권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통계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6% 늘었지만 끝까지 잘 지키고 또 추가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막바지 예산전쟁을 위한 재경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또 내달 3일 있을 개천절 기념행사와 관련해“과거 민간에서 주관했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대전시가 주관하게 됐다"며“품위를 지키면서도 짜임새가 있고, 개최의미가 살아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이날 실·국장들에게 “업무추진에 다소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업무확산을 위한 좋은 방안이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제시도 하고 건의도 하고 보고도 해 달라"고 적극성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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