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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가뭄 해결과 겨울철 재난 예방에 만전 기해야”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시 간부들에게 “가뭄 해결과 겨울철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내린 비가 가뭄에 도움이 됐지만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특히 가뭄 문제와 관련해 “절수운동을 관련 정책의 1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민들의 물 절약이 몸에 밸 수 있도록 20% 절수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물 부족 문제는 변수가 아닌 상수로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며 “특히 건축 시설설계부터 물 절약 설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지속가능한 물 절약 매뉴얼을 개발해서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재난 예방과 관련해 권 시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화재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에 대한 집중관리는 물론 노숙인과 쪽방촌 관련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권 시장은 “갈수록 이웃돕기 운동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어서 쓸쓸한 연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민간봉사조직이나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돕기 운동이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시험 당일 수험생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정책은 매우 잘한 정책"이라고 격려한 뒤 “교육당국, 경찰과 협의해서 시험 당일은 물론 시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예방차원의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은동 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의 소송 패소와 관련해서는 “시장 안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법인과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을 잘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올해가 5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올해 계획했던 사업이나 시책에 차질이 없는지 마무리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 경제정책에 집중한 결과 각종 지표가 확연하게 좋아졌는데 내년에도 이런 좋은 상황이 잘 유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권 시장은 체육회 통합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과 지난 달 열린 사이언스페스티벌의 평가 보완 계획 마련 등을 지시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제3대 명예시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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