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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손주랑 놀아요

【봉화 = 권현근】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김필순)와 상운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지난 12월 17일 지역의 봉화요양원에서 2개교 공동 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두 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두 학교 학생 24명이 방문하여 평소 교육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악합주, 신명나는 소고춤, 우산춤, 풍물놀이 등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봉화요양원 40여명의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신명나는 우리 가락에 박수를 치시고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셨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준비한 다과를 나누어 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렸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손주같은 학생들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흐뭇한 표정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조재규(5년) 학생은 봉사활동이 이렇게 기쁜지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오늘이 내 생일인데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서 뜻있는 12살 생일이 되었다.”며 흐믓해 하였습니다.

김필순 교장 선생님께서는 어르신들을 보니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히시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여러 어르신께 기쁨을 안겨드렸다는 보람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추운 연말 아기자기한 공연으로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안겨드리고 지역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권현근 기자 권현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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