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카 바이러스 대응 위한 모기 퇴치 ‘총력’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최근 중국에서까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감염매개체인 모기 퇴치를 위한 집중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체 방역소독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4월까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상가, 복합건축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과 함께 하천변 및 복개천 주변 등 모기성충과 유충의 서식지를 대상으로 분무 및 연막 소독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숙박업소, 연면적 300㎡ 이상 음식점, 종합병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동구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7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방역소독 및 모기유충 구제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또, 보건소 내에 모기서식처신고센터(☎ 042-251-6131)를 연중 운영하는 한편,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약품 상시 비축현황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매년 4월에는 대동천과 관내 복개천 등을 대상으로 미꾸라지 방사와 10월에는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정화조에 은행나무열매를 투입하는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카 바이러스 관리대책 본부 운영을 통해 환자발생 등 유사시 대비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감염매개체인 모기 퇴치를 통한 사전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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