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각종 보조사업 신청 등 농업축산 분야 주요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개시 열흘도 지나지 않았는데 신청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달 초 열린 간부회의 시 “보조사업 신청 등 주요 대민정책을 홈페이지, 읍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정책 내용을 몰라 신청을 못하는 등 각종 민원 제기 및 주민간 갈등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맞춤형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군은 단양군 홈페이지(www.dy21.net)에 농림축산분야 알림판과 배너를 설치하고 신청 접수를 받아 주민홍보가 필요한 주요 정책 및 사업 신청 등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전 국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최고이자 세계적 관광지로 우뚝 서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SNS 홍보첨병 10만 대군 양병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홍보 핸디캡 극복에 나섰다.
이에 ‘단양누리’ 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관광행사·강좌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만 명 이상의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고 있다.
특히 소통 리더십과 창조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창조경제를 이끌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6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 볼륨에서 열린 2016 창조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는 '가뭄' 이란 난관 앞에서 군민, 소속 공무원과 소통하고 합심해 조직한 '단비기동대' 를 중심으로 우직한 우공이 산을 옮기듯 '우공이수(愚公移水)'의 뚝심으로 극복하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지해는 단비기동대 2탄으로 ‘논두렁 밭두렁 간담회’ 를 기획해 출근 전 8개 읍․면의 민생현장을 돌며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내 한 몸이 만약 하루라도 한가하면 백성들은 끝없는 괴로움을 당한다" 라는 송나라 학자 장구성의 말을 인용하며 끊임 없는 소통을 강조하고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마음으로 소통·화합해 작지만 강한 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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