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유기된 반려동물은 46만여 마리로 개가 30여만 마리(65%), 고양이가 15만 마리(34%)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유기된 반려동물 현황 |
| 품종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계 |
| 개 | 55,902 | 59,168 | 62,119 | 59,180 | 59,633 | 296,002 |
| 고양이 | 39,195 | 39,136 | 34,103 | 20,966 | 21,299 | 154,699 |
| 기타 | 1,171 | 950 | 975 | 1,001 | 1,150 | 5,247 |
| 계 | 96,268 | 99,524 | 97,197 | 81,147 | 82,082 | 455,948 |
만혼과 저출산·고령화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반려동물은 ‘삶의 동반자’로 불릴 만큼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왔으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펨펫족(Family+Pet)’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한 상태다. 그럼에도 해마다 10만 마리에 가까운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이렇게 유기된 반려동물은 새주인을 찾는 분양(28.8%)보다 안락사, 자연사 같은 죽음에 이르는 비중(46%)이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유기된 반려동물 처리현황 |
| 처리 현황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계 |
| 인도 | 7,328 | 8,734 | 9,976 | 10,581 | 12,012 | 48,631(10.7%) |
| 분양 | 25,101 | 27,223 | 27,285 | 25,517 | 26,233 | 131,359(28.8%) |
| 기증 | 1,544 | 1,518 | 617 | 821 | 965 | 5,465(1.2%) |
| 자연사 | 18,772 | 23,012 | 22,204 | 18,701 | 18,633 | 101,322(22.2%) |
| 안락사 | 25,659 | 24,315 | 23,911 | 18,436 | 16,421 | 108,742(23.8%) |
| 방사 | 12,037 | 9,552 | 8,841 | 766 | 1,040 | 32,236(7%) |
| 기타 | 5,827 | 4,900 | 4,363 | 6,325 | 6,778 | 28,193(6.2%) |
| 계 | 96,268 | 99,254 | 97,197 | 81,147 | 82,082 | 455,948 |
한편, 유기된 반려동물을 인해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 해 평균 100억원이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관리에 쓰이고 있으며 혈세 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 유기된 반려동물로 인해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평균 |
| 8,785 | 9,832 | 11,076 | 10,439 | 9,745 | 9,975 |
이완영 의원은“반려동물은 단순 보호나 키움의 대상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 가족의 개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며 “해마다 수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생명을 경시하고 있다는 반증이기에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이어서 이 의원은“농림부는 함부로 동물을 버리지 못하게 함은 물론이고 버려진 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국가지원책 확대와 담당 인력 증원은 물론 유기동물 처리에 사용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소유권을 포기하고 동물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동물인수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