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엑스코 보다 큰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전에 대구의 엑스코보다 크고 부산의 벡스코와 비슷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행자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사실상 본궤도로 오르게 된 만큼 대전이 중부권 최대의 MICE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 부지에 총사업비 954억 원을 들여 연면적 40,970㎡의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전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무역전시관은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지어진 창고형 임시건물로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의 무역전시관을 제외하고는 대전 반경 120km 내의 중부권에 전시시설이 전무하여 △대덕R&D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청사 이전 등 늘어나는 전시수요에 대처할 대규모 전시공간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과 함께 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합심해 정부부처에 전 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끝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본격적인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286억 원과 시비 668억 원의 총95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금년도 사전절차 이행과 설계발주를 거쳐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9년 1월 착공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세종정부청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과 연계한 중부권 전시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고용창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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