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학부모교육 더 지원 하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 주최로 “천종호 판사와 청소년 행복찾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24일 오후2시 유성구청소년 수련관 배움누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천종호 판사는 ‘아이의 인성이 곧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지금의 아이들은 공동체 파괴, 가정해체로 인해 애착손상이 된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 이를 복원할 수 있도록 관계 맺기 교육을 시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교폭력에서 엄벌주의만을 추구하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엄벌만으로는 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으로 ‘학교폭력갈등조정센터’를 제안했다. 조승래 의원은 “천 판사의 학교폭력을 관계성, 지속성, 공연성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는 제안이 흥미로웠다. 아이들만의 단절된 교육으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해결 할 수 없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이 크다는 것에 공감했다. 앞으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개인과 가정의 책임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부모들에게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아이와 관계 맺기 같은 학부모교육에 더 지원 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한 학부모는 “자율적으로 부모교육을 참여하게 해서는 되지 않는다. 제도적으로 정비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승래 의원을 비롯 참석자 전원이 한 송이 한 송이씩 천종호 판사에게 꽃을 전하며 지난 8년간 소년법정에서 위기청소년의 아버지로서 역할한 천 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천 판사는 이에 감정에 북 받쳐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천종호 판사, 청소년 관련 단체, 학부모, 학생이 100여명이 넘게 모여 열띤 토론을 벌여, 청소년과 학교폭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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