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26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구 후보자 공동공약 발표 행사에서 “중구는 대전의 뿌리이자 원형이지만 신도시 개발이 이어지면서 기반시설 부족과 원도심 낙후가 심화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중구는 17개 동으로 구성돼 있지만 생활권 기준으로는 7개 권역으로 나뉜다”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생활권역별 주민 필요시설이 제대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균형발전 조례 재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도심융합특구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대전역 권역 중심으로 지정된 도심융합특구를 중구청 권역까지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도심융합특구 활성화 구역도 대구오거리까지 넓혀 원도심 전체 발전의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도심융합특구 확대는 법정 절차가 필요한 만큼 시와 국회, 정부 협력을 함께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원도심 문화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중구 공공도서관 수는 인구 10만 명당 2.7개 수준으로 대전 평균 4.4개보다 낮다”며 “공공시설과 문화기반시설 투자가 신도심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원도심은 더 낙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일수록 공공시설 투자가 더 확대돼야 한다”며 “문화시설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허태정 후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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