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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택견인들, 충주로 모인다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택견의 고향 충주에 오는 5일부터 8일 동안 전 세계 택견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세계택견대회(8.11~8.12)는 ‘새로운 1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전 단순 경쟁 위주진행을 탈피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보여주고자 국제택견캠프(8.5~8.10)를 마련했다.

캠프에 해외는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23개국 120여명, 국내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많아 전년(22개국 39명)에 비해 참가자가 많아졌다.

70% 이상이 참가비(100$/1인)를 납부하고 참가한다. 전체 200여명을 8개조로 편성해 조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택견수련과 함께 국제교류·어학연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택견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운영되며, 단체전은 각 팀별 본때뵈기 및 대걸이, 개인전은 국가별 대걸이 및 맞서기로 진행된다.

한국택견협회 관계자는 “스포츠와 전통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2018 세계택견대회는 세계인의 무예로 거듭나는 첫발, 새로운 10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대회의 새로운 문화 컨텐츠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화가인 탄정 이진혁 화가의 초대전을 마련한다.

초대전은 ‘택견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6일부터 11일까지 우륵당에서 진행되며, 초대전에 앞서 대회 홍보를 위해 충주시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택견화 45점을 전시중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식사시간 지역상품 구매를 유도하고, 자유시장상인회와 연계해 10여개 푸드 마차 운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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