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3월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야외행사 등이 많아지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와 산불 등이 많이 발생하고 황사 발생에 따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월은 본격적인 해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붕괴, 절개지 낙석 등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6년간(‘07~’12년)간 2~3월중 66건의 해빙기 안전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하는 등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많은 건설공사장에서는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6년간 전체 사상자 39명중 건설공사장에서 35명 발생(89.7%)
주민들 스스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생활주변 담장·축대 등의 균열·지반침하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월은 건조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 5년(‘07~’11)간 3월중 390건의 산불로 661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1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3월은 농사준비시기로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발생의 대부분(28.7%)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산림주변 소각활동 금지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황사는 최근 10년(‘03~12)간 3월에 평균 2.5일 발생하여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나타났다.
황사가 발생하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귀가 후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황사피해 방지를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황사 관측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3월에는 봄철 이상기후로 폭설이 내리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02~’11년)간 대설로 인해 3월중 총 6회의 대설로 총 7,26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기 때문에 도로 제설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정비, 농·축·수산시설물 안전조치 등 철저한 예방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소방방재청은 ‘3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고,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3월 해빙기 안전사고·산불·황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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