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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활동 강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지킴은 꿈‧미래‧희망 지킴입니다”라는 구호아래 등하교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이 취약한 초등학교를 선정, 인근 도로에 전담교통경찰을 배치하여 통학로 보행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하고, 동시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주로 야간에 발생하는데 반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주로 낮시간에 많이 발생(70%가량)하는데 특히 하교시간인 낮 12시~오후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권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은 초등학교 등교시간에는 대전 시내 초등학교(145개교) 대부분에서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활동이 실시되고 있으나, 오후 하교시간에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없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하교시간에 교통안전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2년간 대전지역에서는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11년 25건→′12년 16건) 금년에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교시간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녹색어머니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54개소(교통싸이카 8대, 교통순찰차 16대, 교통의경 30명)에 전담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집중적으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경찰이 배치되지 않는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와 학교아동안전지킴이가 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저학년 위주의 안전활동 강화를 위하여 대전 시내 모든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횡단보도 통행 5원칙’이 적힌 프랭카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치하고, 녹색어머니 ․ 아동안전지킴이 및 학교와 연계한 현장교육(보행지도)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자자체와 협조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으로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2배 강화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유관기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경찰, 지자체, 교사, 모범․녹색 어머니 등)하여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 및 하교시간대 학원 등의 통학차량 안전 확인 위반’에 대한 단속 병행으로 안전 불감증을 개선하고,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번 단속에는 어린이들의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에서 주․정차하는 학원차량이나 학부모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모든 운전자의 준법운전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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