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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최고위원, 제가 목숨이 닿는 날까지 현장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대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북콘서트 ‘다시, 박정현입니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도록 그러나 그 작은 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잊지 않도록 사자의 발걸음처럼 묵묵하게 걸어가나 그 발걸음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미래를 향한 등불을 들고 이 길을 묵묵하게 가도록"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9일, 대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의 북콘서트 ‘다시, 박정현입니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삼남 전 대덕구의회 의원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으며, 북토크 대담자는 김우찬 변호사가 맡았다.

박정현 최고위원의 저서 ‘다시, 박정현입니다’에는 박 최고위원이 대덕구청장일 당시, SNS에 구정활동의 하루하루를 일기형식으로 올려서 구민들께 구청장의 업무를 보고해 왔던 글들 중, 민선7기 핵심 공약이자 대덕이 자랑하는 정책들이기도 한 혁신정책들(①지역화폐 대덕e로움, ②기후위기 대응, ③어린이용돈수당 등)이 담겨있으며, 발췌글에 대한 저자의 설명글을 새로 써서 붙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박 최고위원은 세심하고 관찰력이 뛰어나 무엇을 시켜도 괜찮은 사람“이라며 "새 시대 새 물결과 함께 손잡고 가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박 최고위원은 개혁과 민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분"이라며 “대전 최초 여성 단체장에 이어 최초라는 타이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오늘은 박 최고위원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여러분의 축복을 받고 싶어 마련한 자리"라며 “대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에게 맡겨 달라"고 밝혔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행사가 시작하기 전 책을 30분 정도 읽었는데 '역시 박정현'이라는 생각이 거듭 들었다"며 “국민을 너무 사랑해 아픔까지 함께하고 싶은 그의 마음이 가슴 깊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북콘서트 대담자인 김우찬 변호사는 “‘박정현’이라는 사람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래서 오늘만큼은 호칭을 ‘작가님’으로 하겠다"고 선언해 대담의 편안함을 더했다.

김 변호사는 ▲박 최고가 대덕구청장일 당시에 추진했던 주요 정책들에 대한 에피소드 뿐 아니라 ▲책을 출간하면서 느꼈던 생각들, ▲학창시절과 시민활동가 시절, ▲대덕구청장 재선에 실패했을 때의 심경과 ▲대덕구청장 퇴임 이후의 여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대담을 이어갔다.

그는 “책을 읽으면서, 박정현 당시 구청장이 해왔던 여러 일들 곳곳에 내가 아니라 ‘함께’가 보였다"며 “정책을 제안한 사람과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과 감사함이 보인다. 무대의 주인공이라는 생각보다 무대에서 함께 한다는 느낌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주민들에게 보고 형식으로 쓴 일기여서 가능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진단도 이어갔다.

박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일본에 굴종하고 중국을 배타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낮추고 경제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잘못을 들추면 압수수색으로 맞서고 세상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아무 관심도 없고 오직 본인들 권력만 유지하려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란 시민들의 불만을 조직화하고,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 해결하는 것"이라며 “나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정치의 길에 서 있다"고 발언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3선, 서울마포을)을 비롯하여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 국회의원(초선, 대전중구), 박범계 국회의원(3선, 대전서구을), 장철민 국회의원(초선, 대전동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허태정 전 대전시장, 염태영 전 수원시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 부산 피습사건으로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회복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전 원내대표(3선, 서울중랑을), 조승래 국회의원(재선, 대전유성갑), 박영순 국회의원(초선, 대전대덕), 정용래 구청장(재선, 대전유성)이 축전을 전해왔다.

또한 박찬대 최고위원(재선, 인천연수갑), 고민정(초선, 서울광진을), 서영교 최고위원(3선, 서울중랑갑), 조정식 사무총장(5선, 경기시흥을) 등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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