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성심당과 코레인 유통의 임대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 제과점인 성심당과 코레인 유통의 임대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30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레일 유통의 수수료율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타협안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대전시가 대전역 인근 일반 건물을 매입을 제시하는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심당 대표와 통화를 했는데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일괄적으로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17%이상을 적용하는 것은 앞으로도 코레일의 수익 구조에 상당히 문제가 올 것으로 본다"며 “법적인 요소가 아니라면 각 지방정부에 소속돼 있는 지역 업체가 입점을 할 때 예외 규정을 두는 등 융통성을 발휘해 완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주의 의견을 존중해 오는 8월까지 사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심당측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심당이 코레일 대전역 매장을 떠나 대전역 앞이나 다른 곳의 일반 건물을 살 수도 있다"며 “대전시도 대안을 가지고 타협안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것까지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성심당은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입점, 2019년 역사 2층 맞이방(300㎡, 약 91평)으로 이전한 후 지난 5년간 월평균 매출액 26억 원의 4% 수준인 1억원의 수수료를 내며 매장을 운영했다.
코레일 유통은 지난달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감사원의 지적에 맞춰 임대료를 월 매출액의 17%로 상정해 성심당 측에 통보했으며 이에 성심당이 월세가 과도하다고 반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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