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충분한 보상, 대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통행 명실상부한‘호국보훈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연간 311만 명의 참배객이 다녀가는 국립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건립해 ‘보훈성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혀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서부권 보훈휴양원과 대전 보훈복합문화관을 겸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호국보훈파크를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올해부터 청년 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작년에 15만원으로 인상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에 20만원으로 한 번 더 인상할 계획이며,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우리 대전시를 대한민국 일류 지방정부로 만들어 자손만대 이 도시에서 나고 자란 우리의 아들딸, 손자 손녀 세대들이 일류 시민의 자긍심을 갖고 자유 평화를 누리며 번영할 수 있도록 ‘일류경제도시’를 구현하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가 협조했으며 추모 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대전시 간부 공무원, 공사·공단 기관장 등 70여 명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했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및 부상 장병을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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