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국 3위, 유지취업률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61.1%로 전국 평균(55.3%)을 크게 웃돌며, 전년 대비 2%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이 취업률은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된 졸업자만을 기준으로 집계되었기에 객관적인 취업 통계로서 의미를 가진다.
유지취업률은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장에 취업한 졸업자가 약 1년 후인 2024년 4월 1일에도 동일한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대전 직업계고 졸업생의 유지취업률은 69.3%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대전시 직업교육의 성과를 방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수요에 맞춘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직업교육 내실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와 협력해 여러 취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학교 지원 및 대전희망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업체 취업을 통한 지역 정주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DJ(Dream&Job)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모의면접 교육,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36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201명의 학생이 면접을 보고 그중 84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호주 브리즈번시와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각각 30명과 12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며 해외 취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취업통계조사 발표를 통해 대전 직업계고의 취업이 양적, 질적 면에서 모두 우수함이 확인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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