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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국 최초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돌봄건강학교 졸업식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1일 전국 최초로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인 ‘대덕구 돌봄건강학교’의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덕구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 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과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미래형 노인 이용시설이다. 이 시설은 대덕, 중리, 법동 등 3개 권역복지관에 각각 조성되어, 대덕구 내 12개 행정동의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대덕 돌봄건강학교는 신탄진동, 덕암동, 석봉동, 목상동을 포함한 넓은 지역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돌봄건강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우울감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8명의 전체 이용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가자 중 55.8%가 건강 상태가 호전되거나 유지되었고, 95.6%는 우울감이 감소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성분 검사 기구를 활용한 측정에서는 37.21%의 대상자가 건강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18.6%는 기존 상태를 유지했다. 또한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를 통해 우울지수를 측정한 결과, 73.91%의 참가자가 우울감이 감소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1년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우울감을 극복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셨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은 대덕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노인 친화 정책의 성과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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