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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3.1% 인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평균 3.1% 인상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식품비 지원 단가는 학생 1인당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공립유치원 2,560원(80원↑) ▲초등학교 3,200원(100원↑) ▲중학교 4,070원(110원↑) ▲고등학교 4,280원(120원↑)이다.

총 식품비 예산은 1,159억 원이며, 이 중 유치원 식품비를 제외한 1,036억 원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50%씩 분담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단가 역시 유·초·중·고 평균 7.2%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무상급식비 인상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급식 운영 부담을 고려한 조치로, 최근 2년간 이어진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청의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급식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식품비 단가를 무상급식 시행 이후 최대 인상률인 10.1% 인상했고,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운영비·인건비를 분리·지원해 매월 균일한 질 높은 급식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 NON-GMO 사업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영양교육 강화와 식생활 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교육부 주관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3년부터 1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설문조사에서 급식 만족도가 전년 대비 9.7% 상승한 98.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만족도를 달성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급식 단가 인상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내년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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