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9일 밤, 대전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인연 찾기 프로젝트 ‘2024 로맨스테이션’ 행사를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시민 참여형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반석역에서 대동역까지의 구간을 비공개로 운영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 최초로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열린 독특한 이벤트로, 남녀 각각 10명이 참석해 총 5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퇴근 시간대인 19일 저녁, 참석자들은 반석역에서 철저한 신분 확인과 접수를 마친 후, 특별히 편성된 ‘꿈씨 테마열차’에 탑승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특별열차는 무정차로 운행되며 참가자들이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네트워킹, 대화카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시철도 안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인연 찾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매우 신선했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연말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향후 저출생 및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 운영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1월 ‘인구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육아지원과 조직문화 개선, 청춘열차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늘봄교실 운영 등 저출생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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