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충주, 국악 콘텐츠 허브]
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로서,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 모델로 주목받는 성과다. 충주시는 2019년 문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2021년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내 문화도시 TF팀을 구성하며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문화 역량을 결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테스트 사업과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본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충주는 삼국시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연주하던 탄금대, 조선 후기 최대 수운 중심지였던 목계나루 등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의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비전을 수립했다. 지난해 시행된 국악 진흥법은 충주가 국악과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의 계획은 전통 음악을 넘어 공연예술과 국악 콘텐츠로 확장하여,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있다. 이를 위해 국악 문화산업 창조 환경 조성과 대형 문화 이벤트를 포함한 기반사업과 앵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국비 매칭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하여 국악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문화적 기반 확충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국악 콘텐츠를 통해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 문화와 경제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여 충주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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