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폐수 처리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유성구 금고동 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음식물과 음폐수를 처리하는 공사는 기존 메탄올을 대체할 친환경 질소 제거 방안을 연구해왔다.
기존 폐수 처리 방식에서는 독성이 강한 메탄올을 사용해 질소를 제거했으나, 2022년 환경부가 메탄올을 유독물질로 지정하면서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공사 환경바이오사업소 연구진은 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탈리액'을 대체 탄소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현장 테스트 결과, 높은 효과가 확인되면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폐수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유독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영 사장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연구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폐수 처리 기술을 발전시켜 대전을 청정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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