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예술의전당은 총 9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6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대전예술의전당을 포함한 1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예술의전당이 선정된 분야는 ‘신작 제작형’으로, 지역 기반의 신규 공연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받는다. 1차 선정으로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차까지 통과할 경우 추가로 7천만 원을 받아 총 9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예술의전당은 극단 라이노컴퍼니(대표 복영한)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 소방관의 희생과 사랑을 주제로 하며, 15곡의 뮤지컬 넘버를 포함한 감동적인 서사로 구성된다.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무대 연출과 개성 있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7월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전에서 제작된 웰메이드 뮤지컬이 관객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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