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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제안한 정책, 실현 논의 본격화…대전 서구 실무컨설팅 회의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참여기구 소속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컨설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서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대전시청, 시교육청, 지역 복지관, 청소년 시설 등 아동 정책 관련 실무 담당자 23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동 정책 참여기회 확대, 다문화 차별 해소 행사 등 총 37건의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서구는 2019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총 7개의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100여 건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아동참여기구 대표 아동 10명이 직접 참석해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무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실무 담당자들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관련 제안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실현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이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니라,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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