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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스페인 4개 도시 순방…글로벌 경제협력 성과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의 마드리드,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 등 주요 4개 도시를 방문해 경제·과학·문화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배터리 기술 및 건설·경관 분야의 젊고 유망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동행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 창출에 힘을 싣는다. 특히 유니콘 기업 대표를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각 도시에서 열리는 상공회의소 간담회와 투자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전과 스페인 간의 경제적 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첫 방문 도시인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이장우 시장은 콰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지구와 마드리드 리오 공원을 방문하며, 도시재생 및 첨단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현지 선진 사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 31일에는 그라나다를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시장과 만나 지난 2018년에 체결된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소개 및 플라멩고 공연단 초청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4월 1일 말라가를 방문하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의 창립 회원도시 간 첫 공식 교류 행사를 가진다. 그는 말라가의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시장과 도시연합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말라가의 디지털 혁신 허브와 역사적 명소 등을 둘러보며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예정이다. 또한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말라가 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세비야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회장 도시 역할을 맡게 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다지기 위해 UCLG 집행부 회의에 참석하고, 세비야 시장인 호세 루이스 산스 루이를 만나 양 도시 간의 문화 및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출장 마지막 날인 4월 4일에는 마드리드에서 KOTRA 무역관이 주최하는 현지 동향 브리핑과 투자설명회에 참석하여 스페인 기업들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논의를 마친 후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지난 3월 18일 대전을 방문했던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대전을 첫 방문지로 선정한 만큼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을 앞두고 “대전의 젊고 유망한 기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이번 스페인 방문은 단순한 외교적 교류를 넘어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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