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최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2천만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악원은 이를 통해 올 한 해 전통음악과 연극, 연희, 현대무용,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순수예술 공연 5편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공연 문화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우수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뛰어난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국악원이 마련한 공연의 첫 무대는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은 (사)노름마치예술단의 <허튼소리>로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극단 예도의 연극 <선녀씨 이야기>(5월 2일), ▲연희공방음마갱깽의 전통연희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5월 3일), ▲아트로버컴퍼니의 무용 <녕(寧), 왕자의 길>(6월 7일), ▲섬으로 간 나비의 뮤지컬 <민들레 피리>(10월 31일)까지 연중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첫 공연을 선보이는 노름마치예술단은 전통음악에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세계적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전통음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 <허튼소리>에서는 EDM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전시의 문화예술 기획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악원(☎042-270-8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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