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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초저출산 보육위기, 유보통합 전면 재검토 필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박정현, 이하 선대위)는 9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대위가 진행 중인 세 번째와 네 번째 '경청 행보'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첫 간담회에는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과 노경자 회장을 포함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관계자 및 대전지부 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대표들은 초저출산과 정부의 비현실적인 보육료 정책으로 인해 민간 어린이집이 심각한 운영난과 폐원 위기에 처해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특히 ▲보육료 현실화 ▲유보통합 시행 규정의 전면 재검토 ▲기존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유보통합 기관 설립 기준 적용 제외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마련 등 현장에서의 절실한 문제들을 제기하며 정치권의 실질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두 번째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가정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보육료 동결로 인한 재정난과 유보통합기관 설립 및 운영 기준안의 비현실성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으로 ▲정부 보육료 추가경정 예산 편성 ▲유보통합 기준안의 현실적 수정 ▲가정어린이집의 영아전담기관 지정과 보호를 통한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초저출산과 유보통합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지역사회에 충실히 전달하겠다"며, "보육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보통합 시행 규정 등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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