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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 “교복 구매제도, 학부모 체감 개선 시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제4선거구)은 13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주관 교복 구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교복 구매 제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단가 상승, 품질 저하, 과도한 구성품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시교육청 관계 공무원, 지역 학부모, 일선 교사, 한국학생복산업협회 대전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복 지원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현장 수요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금선 의원은 “학교주관 교복 구매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도적 취지는 긍정적이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단순한 가격 인하나 업체 간 경쟁 구도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구성품의 적정화, 품질 표준화, 위원회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향후 개선 방향은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하며, 교육청은 의견수렴을 제도 개선의 중심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구주희 장학사는 이날 “교복 지원 사업 개선을 위한 전담 TF팀이 운영 중이며, 올해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선 방향으로는 △교복선정위원회 역량 강화 △필수 품목 적정화 △가격 구조의 투명성 확보 등이 논의됐다.

이금선 의원은 간담회 말미에 “앞으로도 교육 정책이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설계되고 실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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