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20일, 대전 글꽃중학교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급식 정상화 이후 조리원 노동환경과 학생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조리원 파업 사태 이후 급식 재개가 이뤄진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꽃중학교 급식실은 조리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4월 14일부터 단체 병가를 통해 급식 제공을 중단하고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약 한 달간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이 커졌으며, 대전시교육청과 학부모회의 지속적인 요구 끝에 조리원이 복귀하면서 지난 5월 19일부터 급식이 재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의 건강권 보장 및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급식실 조리원 업무환경 개선과 인력 충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박 의원에게 촉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간담회에서 “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학생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는 교육의 일환"이라며, “조리원의 처우 또한 교육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인 만큼, 현장의 고충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학교급식법」 개정 및 학교급식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생, 조리원, 학부모, 학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급식 개선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