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상민)은 22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어린이집의 유지·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부터 시행이 예정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앞두고, 공공형어린이집이 통합체계 내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정숙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을 교육부 주관의 보육 품질 향상 정책으로 재편성·유지할 것 ▲전국 단위의 통합적 기준과 평가체계 마련 ▲유보통합 체계 내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이 통합모델로서 제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 방안을 수립할 것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위 회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오랜 기간 민간 운영 체계 속에서도 높은 품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검증된 모델"이라며, “유보통합 이후에도 공공형어린이집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이 높은 품질관리와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민간 운영체계에서도 공공성을 확보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제기되는 우려들을 세심히 살펴보고 제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연합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은 김문수 후보에게도 직접 전달해, 대선 공약 및 보육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위원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지방의회 핵심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공형어린이집 제도 개선에 공감하며 정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연합회 측에서는 위정숙 전국회장과 박영란 대전시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함께해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향후에도 실무 간담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의 체계적 발전과 유보통합 연착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