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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청호 장미공원, 대한민국 최고 만든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청호 장미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청호 장미전시회’ 개막식 축사에서 “대전 동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조성해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장기적인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래·송인석·정명국 대전시의원, 강정규·김영희·박철용 동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자연생태관과 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과거 대청호 수변지역을 정비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2006년 이곳에 버려진 냉장고를 보고 직접 공원 조성에 착수했다"며 “당시 구상했던 국화 축제와 벚꽃길 연결 구상이 현재 실현됐고, 이 경험을 토대로 장미공원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조 구청장과 논의 끝에 국화축제보다는 차별성과 성장성이 큰 장미 전시로 방향을 잡았다"며 “현재 동구청이 조성한 1단계 장미원에 이어, 대전시가 2028년까지 1만4천 평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미공원을 단계별로 확장해 동명초등학교와 추동 일대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수변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해 연간 100만~200만 명이 방문하는 명품 장미공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향후 장미향수·장미오일 산업 등 2차 산업과도 연계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장미전시회는 ‘다시 피는 설렘, 대청호의 장미 이야기’를 주제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 주말 버스킹, 장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며, 포토존 및 ‘꿈돌이’ 조형물도 설치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장미공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대전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가 박 청장과 함께 명품 동구, 명품 대전을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축사 말미에 이 시장은 “오는 8월 영시축제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의 결혼식을 올리고, 꿈돌이 가족인 금돌이이와 은순이를 대전에 초청해 꿈씨 패밀리를 완성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6월 9일에는 대전 브랜드 라면 ‘꿈돌이라면’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대전 동구의 관광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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