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8일 남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서부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6개 학교,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28일 진행된 마지막 일정에는 황경아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함께해 의정활동 전반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생생한 의정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대전고 학생들은 ‘딥페이크 악용 방지를 위한 시스템 도입 건의안’을 직접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거쳐 안건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 체험했다.
또 2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각자 관심 있는 사회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참여 의식을 드러냈다.
참여 학생들은 “의회는 멀게 느껴졌던 곳이었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민주적 절차와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토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아 의원은 “오늘의 체험이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 경험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전시의회는 청소년 대상 의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식 함양과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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