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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도시철도 2호선 시공 따른 시민불편 해법 모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불편 예방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정교순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18년 만에 추진되는 2호선 공사는 시민의 기대와 함께 교통 혼잡, 미세먼지, 통행안전 등의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며 “시의회가 사전 예방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늘 회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회의는 김태수 대전시 교통정책과장의 ‘도시철도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설명을 시작으로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대전 외곽 고속도로를 우회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병행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도심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종사자의 대중교통 이용 솔선수범 ▲공사 구간 및 진행 현황에 대한 실시간 홍보 강화 ▲친숙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의 실천적 제안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도시브랜드 평판, 주민생활 만족도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의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제적 정책 제안으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장은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임소연, 윤창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시의회의 기능 고도화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기구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와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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