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은 6월 2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PM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반면, 안전사고 증가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국 PM 관련 사고는 총 7,854건, 부상자 8,665명에 달하며, 특히 10~20대 청년층이 전체 이용자 및 사고 피해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구조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대전시 역시 예외가 아니며, 무질서한 주차와 야간 시야 확보 문제로 인한 보행자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방 의원은 대전시가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무단 방치 PM에 대해 견인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 체결된 대전시-경찰청-교육청-PM업체 간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방 의원은 ▲PM 민원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접근성 개선 ▲야간 사고 예방 위한 정기 단속과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기관 간 정례 간담회 및 시민 의견 수렴 제도화 등 세 가지 대책을 대전시에 공식 요청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PM이 시민의 발이자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이장우 시장의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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