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영삼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은 6월 2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류 스포츠도시 대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명칭 변경과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시민들의 자랑으로 자리잡으며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지금이야말로, 스포츠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유서 깊은 공간이지만, 일반적인 명칭 탓에 지역과 연고 구단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나시티즌과 협의를 통해 경기장 명칭을 ‘대전하나시티즌파크’로 변경하고, 경기장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조형물 설치를 병행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유소년 선수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스포츠도시를 위해선 학교와 지역 연고 구단이 연계해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대전의 엘리트 체육은 위축되고 있으며, 훈련 시스템의 부재로 유망 선수들이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시교육청과 체육회, 각 프로구단이 협력해 거점형 훈련 체계와 구단 연계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대전이 배출한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를 언급하며 “학교와 구단의 유기적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대표 사례"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시스템이 자리를 잡으면 지역사회와 구단, 시민 모두가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그 이상으로, 도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대전이 일류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교육청, 체육계의 관심과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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