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 4일 오전 11시 국회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삼고, 대전을 비롯한 지역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을 위해 대통령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5,200만 국민의 열망을 담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첫발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를 바로잡고, 무관심과 무능으로 무너진 민생 경제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혐오와 대결을 넘어 국민통합을 이루고, 과학기술과 실용적 시장주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다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전 지역에 대해 구체적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동구는 도심융합특구 마스터플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GTX-A 광역철도 구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외에도 철도 소음을 줄이는 생활환경 개선과 AI·로봇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구는 유등천 우안도로 개설과 뿌리공원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고,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교통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충남대학교 암병원 건립 및 중구 보건소와 구민회관 등 주민 밀착형 복합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서구는 예비군 훈련장 유휴 부지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로 개발하고, 남선공원을 스포츠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과 도마네거리에서 용문역까지 지선 확장을 통해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유성구는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을 지역 재창조 프로젝트로 되살리고, AI와 우주 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요람 구축에 집중한다.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조성과 국립대전현충원 주변 지역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대덕구는 대전조차장에서 신탄진역까지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콜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높인다. 또한 공공병원 건립을 통한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생태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 49.39%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특히 대전광역시 전 지역에서 48.50%의 지지를 얻어 공약 이행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 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대전 발전 공약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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