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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자율차 반도체·AI 실증 기반 구축 집중”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호주 출장 이후 경제외교 성과의 실질화를 위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7박 8일간의 해외 출장 결과를 공유하며 “도내 식품, 산업재 기업의 진출 기반 마련과 모빌리티·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약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와의 협력 의향 체결을 언급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후속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서산이 최종 선정된 점도 짚었다. 김 지사는 “지역 발전사가 기업에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어 전력체계 전환과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타 시군으로의 확산 필요성도 언급했다.

충남 소재 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등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된 데 대해서는 “4개 대학 모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형 계약학과와 라이즈(RISE) 사업이 연계돼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자율주행차 반도체 지원을 위한 아산 배방 ‘종합지원센터’ 착공과 관련해선 “내년까지 안전성 시험·분석·모의실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기술 실증과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사업 발굴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며 “평균 기온 상승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 침수와 산사태 등의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새정부 출범과 관련해선 “공약에 포함된 사업은 속도감 있게, 미반영된 사업은 논리와 명분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 지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실국에 지시했다.

▲이달 내 중앙부처 방문 통한 국비 확보 총력

▲시군 순방 시 지역 현안 철저 대응

▲수출상담회 기업 사후 관리 체계 마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

▲지방소멸 대응 사업 구체화

▲재외동포 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경기장 2026년 말까지 조기 준공

▲탄소중립을 위한 1회용 컵 사용 금지 점검

▲벼 직파재배 확대 등 농업 정책 강화

김 지사는 “모든 부서가 기민하게 움직여야 충남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전방위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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