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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 지역화폐 ‘대덕e로움’ 부활 시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12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조속한 부활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대덕구 소상공인들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의 삼중고로 코로나19 시기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부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덕e로움의 부활은 과거 정책으로의 회귀가 아닌 지역경제 자립의 시작이자, 지역민을 위한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실제 박 의원이 인용한 효과 분석에 따르면, 대덕e로움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이 약 133만 원 증가했으며, 사용자 35%가 ‘지역 내 소비 증가’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화폐가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진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박 의원은 이어 “전국 243개 기초지자체 중 191곳이 여전히 지역화폐를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있으며, 대전 중구는 자체 화폐인 ‘중구통’을 15억 원 규모로 발행해 운영 중"이라며 “국회에서는 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고, 추가경정예산에만 4,000억 원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덕e로움은 2023년부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았고, 2023년 4월 이후로는 신규 발행조차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역경제를 위한 실질적 정책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는 매우 낮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덕e로움 부활 계획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차원의 정책 결정 권한 확대와 자율성 확보에 대한 구청의 입장을 질의하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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