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거점형늘봄센터 운영 관련 사업비 집행잔액이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 금고 선정 시에는 교육협력사업 확대, 지역사회 기여도, 정기예금 이자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학하초등학교 이전 추진과 관련해 학생 입주시기와의 차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최근 부산교육청의 시험문제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보안 교육 강화 및 시험 운영 절차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AI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 현황을 질의하며, “교육 현장의 수용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이 대표 발의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동명중학교 특성화중 지정의 성과를 질의하고, 소규모 학교에 대한 관심과 학교별 맞춤형 재정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몽골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민간투자방식(BTL) 사업 추진 시 재정부담과 계약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통신사 해킹 사태를 언급하며, 교육정보원의 보안시스템 안정성 확보 필요성을 지적했다. 학교급식 파행 사태와 관련해서는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급식 중단 없이 질 높은 식단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복수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언급하고,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시행 이후의 현장 점검과 여건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늘봄학교 귀가 방식에 대해서도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상정된 결산 관련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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