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2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승인 등 소관 안건 3건을 심사·의결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한밭수목원 황톳길과 마사토길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유지관리 및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미터널 추가 설치와 함께 그늘막·파고라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노후 복지관 시설 개선과 갈마동 노인복지관의 인력 충원, 대전시 노인지회 인건비·운영비 지원 확대도 함께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제70회 현충일 당시 교통 안내 미흡 문제도 지적했다. 현충원 방문 시민들에게 월드컵경기장역 하차를 안내했음에도 불구, 이동 지원이 없어 불편이 컸다고 언급하며 “이런 시행착오는 없어야 한다"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지방채 발행 관련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며 “지방세·세외수입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2024년 대전시 부채는 1조 3,974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에만 지방채가 488억 원 증가했다"며, 철저한 예산계획 수립과 부채비율 축소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고령화에 따른 장기요양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력 충원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전추모공원 제3호 봉안당 건립 사업에 대해 “장사시설 확보는 시민 편익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의 화재 대응책과 함께 지상 이전 유도 등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정보 제공과 홍보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사·의결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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