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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 “직장인·청소년 소외…교육문화 프로그램 재설계 시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12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대덕구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전면 재설계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현재 평생학습관과 12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나, 실제 주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평일 주간에 집중돼 있어 직장인 참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을 문제로 꼽았다. 유 의원은 “주말 프로그램은 거의 없고, 평일 낮 시간대에만 운영되다 보니 일하는 주민들은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대상의 불균형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유 의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기준 11%에 불과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성인 중심의 구성은 세대 간 교육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의원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공공의 역할이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위한 운영시간·대상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의원은 평일 야간 및 주말,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여부와 결과, 주민 건의 사항 반영 현황, 향후 개선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대덕구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개선될 수 있을지 향후 대덕구청의 대응에 관심이 모인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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