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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동구, 가능성 아닌 변화 실현 도시” 강조

박희조 동구청장이 18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박희조 구청장은 민선 8기 3년의 성과를 분야별로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질의에 응답하며 강한 책임감과 소통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간담회는 취임 100일, 1주년, 2주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공식 소통 행사다. 올해는 ‘FEEL in 동구, 동구의 변화를 느끼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 등 4대 분야의 실질적 변화를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박 청장은 “과거 동구는 동서 격차, 인구 유출, 산업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지만,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남은 1년, 구민과 함께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먼저 미래 기반 구축 분야를 강조했다. "1조 4천억 규모의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이 10월 착공 예정이며, 메가충청스퀘어, 복합환승센터 등 도심융합특구도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교육 부문에서는 글로벌 드림캠퍼스와 영어도서관, 북카페 조성, 천동중 신설,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을 소개하며 "교육은 백년지대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회복을 위해 진심동행론 대출(48억원 규모)을 실행하고, 야시장과 지역축제를 통해 소비 진작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일상돌봄 분야에서는 “AI 돌봄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 대전형 건강복지센터 조성, 안심귀가 보안관 제도 운영 등 일상 속 체감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현장 질의응답에서도 박 청장은 주요 쟁점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문화예술재단 재추진 여부에 대해 “문화예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은 행정력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향후 수요와 예산이 늘어나면 재단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지역화폐 ‘중구통’과의 차별화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광역-기초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대전시와의 협조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장 설치 계획에 대해서는 “동구에 현재 공공 공연장이 전무하다. 용운동 예비군 대대 이전부지 등을 활용한 공연장 조성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조 동구청장은 “변화는 시작됐다. 동구는 더 이상 가능성만 이야기하는 도시가 아니라 변화가 실현되는 도시"라며 “남은 임기 동안 세심하고 꼼꼼한 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진짜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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