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회계연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4.4% 증가한 7조 4천350억8천700만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7조 4천651억900만 원, 세출결산액은 6조 9천210억9천700만 원이다. 기금결산액은 8천641억2천600만 원 규모다.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불용과 이월이 반복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둔 심사였다.
위원장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도시철도 2호선 등 대규모 사업의 예산 관리 철저와 스카이로드 운영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복지 분야에서는 외국인 유아 교육비 지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대한 행정적 관심을 요청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반복되는 재이월과 집행잔액을 문제 삼으며, 실국 차원의 예산 집행관리 강화와 계획성 있는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세입금 환급 오류 증가를 지적하며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조했고, 타슈 운영 관련 집행잔액과 인건비 과다 편성 문제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 절차와 보고 시점 불일치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스토킹 피해자 지원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홍보 및 인력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다문화페스티벌과 사육견 중성화 예산의 전액 불용 사례를 지적하며 사업추진 주체 선정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미수납 지방세 관리 강화와 아동희망성장 사다리 사업 전액 미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반복적인 불용액 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적인 점검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활성화 및 시내버스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를 주문했다.
예결특위의 결산안은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