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19일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9일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준공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중앙시장이 진정한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소할 결정적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대전 동구 인동 82-1번지 일원 9필지(1,460.5㎡)에 대형버스 1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관리사무실과 화장실도 함께 설치됐다.
총사업비는 94억 원이며, 국비 53.4억 원, 시비 17.8억 원, 구비 17.8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2024년 1월에 착수되어, 2025년 6월 준공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중앙시장 야시장과 영식제로 인해 전국의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에도,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일이 빈번했다"며 “이제는 관광객도, 상인도 만족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시장의 경쟁력과 매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또한 “이 사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조한 중앙정부와 대전시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바로 귀국해 자리를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준공식에 직접 참석했다.
행사에는 박항순 중앙시장 상인회장과 17개 상인회 대표들도 참석해 박 청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박 청장은 “이 사업의 혜택이 고스란히 상인 여러분께 돌아가야 한다"며 “구청장으로서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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