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열린 제3회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열린 제3회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장식에서 “중앙시장이 야시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중앙시장은 제가 구청장 시절부터 공을 들여온 곳이다. 당시 포장 공사를 하며 100년을 쓸 수 있는 인프라로 만들자는 각오로 임했다"며 “그만큼 애정이 깊은 시장이자, 지금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동구야놀자’ 야시장은 6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열린다. 먹거리 외에도 플리마켓, 문화공연, 버스킹, 체험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을 유입하는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 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대전 원도심 맛집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고, 청년들이 대전을 ‘웨이팅의 도시’라고 부를 만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전국 청년들이 대전을 여행지로 선택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중앙시장 같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꿈돌이 라면이 출시 10일 만에 30만 개가 완판되는 등, 지역 콘텐츠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관심이 곧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고, 코로나로 지친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박항순 상인회장의 요청으로 시장 내 냉풍기를 추가 임대해 설치할 예정"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장에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통시장에 손님이 늘고, 상인들의 주름이 펴지고, 삶이 조금 더 나아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중앙시장이 세계 속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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