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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교육청 결산 원안 통과…예산집행 적정성 강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18일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심사를 실시하고 제출된 안건 전부를 원안 의결했다.

이번에 제출된 대전교육청의 예산현액은 2조8491억77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9% 감소했으며, 세입결산액은 2조8434억3000만 원, 세출결산액은 2조8104억4200만 원이다. 기금 결산은 3308억1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안건은 6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3)은 교육비 격차 해소를 위해 만 3세 유아 교육비 지원과 유치원 예산 형평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학교안전관 배치를 통해 교내 강력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예산 집행은 의회 승인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유보통합 추진의 핵심인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지원 사업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 개입을 촉구했다. 또한 해양 안전 역량을 키우는 '초등안심생존 수영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대전교육연수원 힐링파크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도 확대할 것을 요구했으며, 디지털 새싹사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2)은 급식노동자 파업 상황에서 학생 중심 해결책을 강조했고, 1년간 미개최된 교육청 소속 24개 위원회에 대한 통폐합과 정비 필요성을 지적했다. 방과후 귀가 시 학생 인계 기준 수립과 인력 배치도 주문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은 정림초 석면 교체공사의 이월 사례를 문제 삼으며 “석면 공사는 학생 건강과 학사일정에 직결되는 만큼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교원 보호를 위한 '교원 안심서비스'도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6)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출전 지원 시 자부담 없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제안했으며, 급식 위생 점검 시 학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점검을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결산 심사를 통해 교육청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교육의 질과 안전, 형평성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향후 예산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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